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G20 정상회의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미국 정부와 논의 중에 있고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미국 정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내년 1월에 한다고 얘기하는 만큼 이를 준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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