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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둑, 대한민국 위상 드높여…진흥 뒷받침할 것"

최종수정 2017.11.12 00:00 기사입력 2017.11.12 00:00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바둑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세계 최강자 계보를 이어가며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영상메시지에서 조남철 국수와 김인·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이세돌·박정환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바둑은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며 "정부는 바둑 기사들이 혼신의 승부를 다하듯 바둑 진흥을 뒷받침하 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둑 진흥을 위해 어린이·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바둑교실 지원, 외국 유망주·지도자 초청 교육, 바둑지도자·전문기사 육성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나도 바둑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고 전체를 봐야 한다는 것, 세력과 실리가 조화돼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꼼수가 정수를 이길 수 없다는 이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행사 취지 중 흑백 외교로 한중관계 개선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봤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바둑인들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고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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