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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0% 회복<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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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7% 1위 수성…'존재감' 보인 국민의당 5%로 다시 추락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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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 지지율이 70%를 회복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47%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9~2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70%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광주·전라(93%), 20대(84%), 30대(85%), 40대(76%), 민주당 지지층(94%), 정의당 지지층(84%), 진보층(90%), 진보층(75%)에서 도드라졌다.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24%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자유한국당 지지층(70%), 보수층(50%)에서 높게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2%, 4%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 한 이유로는 ▲소통 및 국민 공감(18%) ▲서민을 위한 노력 및 복지확대(13%)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북핵·안보가 38%로 가장 높았고, 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가 9%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대비 1% 하락한 47%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다른 정당과 현격한 차이로 1위를 수성했다. 한국당은 전주와 동일한 11%로 횡보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씩 하락·상승한 6%로 동률을 이뤘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존재감을 보인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린 5%로 주요 5개 원내 정당 중 꼴찌로 다시 주저앉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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