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서울교대 주관으로 '2017년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11년 3국 순환개최를 합의한 이래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교류대회의 주제는 '소리'다. 100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주제와 관련한 동화책 이야기 구성 및 그림 그리기, 글쓰기, 책 엮기 등에 참여해 10권의 동화책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지난 18일 오후6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 일본과 중국의 관계부처 주요 인사 및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