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이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성남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상영작은 ▲엘라의 모험2 ▲눈의 여왕2 ▲로코왕국의 전설 ▲바비와 동생들의 신나는 퍼피 어드벤처 ▲코비, 블루엘리펀트의 전설 등이다.
영화 상영 열흘째인 이달 2일 현재 가족 단위 관람객은 6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하늘극장 48석을 가득 채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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