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출신의 장 전 장관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고등고시사법과, 행정과, 외교과에 잇따라 합격, 이른바 '고시 3관왕'에 오르며 일찌감치 이름을 날렸다.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장 전 장관은 고(故) 육영수 여사의 언니 육인순 씨의 사위로, 박정희 대통령 입장에서는 처조카 사위가 된다.
장남 장원준 씨는 현재 TV조선 국제부장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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