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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닉쿤, 2PM 데뷔부터 변함없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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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가 동료인 닉쿤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닉쿤 트위터

2PM 준호가 동료인 닉쿤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닉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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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준호가 닉쿤에 고마움을 표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준호는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KBS 2TV드라마 '김과장' 종영 인터뷰에서 '인생의 의인'으로 2PM 멤버들을 꼽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잘 버텨줬고 곁에 있어줬다"면서 "그 중에서도 처음 2PM을 알리려고 노력했던 닉쿤이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호는 닉쿤에 대해 "2PM활동을 위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개인 활동이나 팀을 떠날 기회를 모두 마다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준호의 인터뷰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난 놈이라하기엔 음주운전은…자숙한다더니…뭐 에헴(tns***)", "음주운전의 유혹에는 잘 넘어가던데?ㅋ(hym***)", "여러분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그 이상이에요. 아무리 팬이라지만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측근인 가족이 음주운전 차에 당한다 생각해도 그렇게 관대해 주실 수 있나요? 그렇다면 예수, 부처로 인정해드립니다. 멘탈 대단들하시네요(voi***)", "닉쿤 한땐 대단했지…그 사건만 아니였음…준호는 연기도 잘하고(634***)"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닉쿤은 201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닉쿤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상에는 닉쿤은 물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비난이 줄을 이었던 바 있다.

2PM은 2008년 9월 4일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JYP) 대표 아이돌 6인조 그룹이다. JYP 대표 박진영은 2PM 그룹명에 대해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두시에 듣기 좋은 음악을 한다"는 의미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곡으로는 2009년 발매된 Heartbeat, Again & Again이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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