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등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를 점검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만 약 6000곳의 학교가 점검을 받는다.
또 개학 이전에 학교장과 영양사,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 연중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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