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토교통분야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212억원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6일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회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분야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212억원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유망기술을 보유했지만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분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유망기술을 보유했음에도 각종 인증마크 획득과 상용화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시장진입 전에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막기 위해 국토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설명회를 진행한 후 선발과정을 거쳐 총 212억원 규모의 사업화 R&D를 지원한다.

총 3가지 분야에 대해 공모를 받아 25개 기술을 신규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공공기술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5개 ▲중소기업 보유기술 사업화 10개 ▲국토교통 안전기술 사업화 10개 기술을 선정한다. 이 중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4년동안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국토교통분야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212억원 지원 원본보기 아이콘

연구비는 정부가 60%, 민간에서 40% 지원한다. 신규 기술공모는 1월13일부터 2월14일까지 온라인(http://rnd.kaia.re.kr)을 통해 접수받는다. 3월 중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25개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총 184개 기술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31억원에서 올해 212억원으로 지원규모가 7배가량 증가했다.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이용해 현재까지 총 2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술개발 후 신기술 인증, 판로개척 등 사업회에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사업화 R&D 지원을 통해 향후 성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