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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서비스, 생활을 바꾼다"…미래부, 비타민 프로젝트 성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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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1층 B홀)하고, 2일에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비타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비타민 전시관에서는 교육, 부동산거래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표적인 융합서비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교육분야에서는 시·공간적인 한계를 넘어 영상으로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진로교육 서비스가 전시되었다. 이 서비스는 전국 농산어촌 190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업일정에 맞춘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영되며, 1회에 최대 4개 학교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는 종이 계약서를 대신할 온라인 전자거래 서비스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동 서비스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및 매매거래 신고가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조만간 전자등기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전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법률분야에서는 대화 내용의 맥락을 이해하는 언어지능 기술이 활용된 지능형 생활법률정보서비스가 소개되었다. 일반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대화창에서 부동산 임대차 분야의 궁금한 점을 문자로 물어보면 즉각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2일 개최된 비타민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미래부는 관계부처 등과 함께 지난 13년부터 추진된 비타민 프로젝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9명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총 138개의 정보통신과학 융합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비타민 프로젝트가 대내외 대표적인 융합 정책으로서 정착되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쪼한 비타민은 마중물, 후속 확산은 협업부처가 주도한다는 원칙하에 과제 완수에 그치지 않고, 제도개선, 이용 확산, 후속 본 사업 추진 등 2차 성과가 잇따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인터넷 융합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지능정보사회를 향한 융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 부처와 기관들의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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