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엑스서 대규모 정전…"창조경제박람회도 중단…관람객 대피 소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엑스서 대규모 정전…"창조경제박람회도 중단…관람객 대피 소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코엑스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0분께 코엑스 센트럴동, 도심공항터미널 등에서 정전이 일어나 현재 순차적으로 복구중이다.
정전때문에 승강기 안에 일부 인원이 갇혀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구조됐다.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코엑스 내부 전기공사 중 작업자 실수로 단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전으로 지난 1일부터 코엑스 1층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창조경제박람회' 전시 및 행사도 약 15분간 중단됐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은 "호텔을 제외하고 코엑스 전체가 정전이 돼서 '창조경제박람회' 행사도 잠시 중단이 됐다"면서 "정전 상황에서 행사 요원들이 관람객들이 전부 바깥으로 대피시켰고 다친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고경모 조정관은 "지금 불이 정상적으로 들어와서 다시 예정대로 관람을 하고 있고, 지금 정전의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당국하고 코엑스 측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파악되는 피해는 없는데 추가 체크를 위해 현장으로 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창조경제박람회는 1687개 기관과 718개 벤처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 행사다. 나흘 일정인 이 행사는 관람료가 없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행사가 열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