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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다(多)드림(DRE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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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오전 9시30분부터 광장동 광진청소년 수련관과 광장동 체육공원에서 학생, 교사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게 뭔지,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입시경쟁에 내몰려 과도한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은 정작 공부를 하면서도 본인이 되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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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보고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다(多)드림(DREAM)’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따라 학생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며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를 꾸미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자유학기제는 학교에서 재량껏 시험일정을 정하고 진로 탐구와 체험을 위주로 운영하는 탄력적 교육과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10월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장동 소재 광진 시립청소년수련관과 광장동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내 8개 중학교용곡중, 광장중, 광남중, 양진중, 구의중, 광진중, 동대부여중, 신양중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댄스공연, 진로 및 진학상담, 학과탐색, 직업체험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청소년 동아리 라온댄스와 뱁새밴드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퀴즈대회를 포함한 게릴라 장기자랑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직업체험은 기업, 공공기관, 고등학교, 대학,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아로마테라피스트, 드론조종가, 플로리스트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34개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전예약부스와 자유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구분해서 운영한다.

자유부스에서는 광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진로와 진학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며, 특성화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따로 마련했다

또 부스별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해 향후 희망진로체험조사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진로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가슴속에 숨겨진 꿈을 찾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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