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DGB생명은 지난 22일 임원, 지역단장 및 부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DGB생명은 상반기 당기손익·영업이익 목표 등 각종 효율지표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등 퀄리티 중심의 경영성과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DGB생명은 ▲내재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마케팅, 서비스, 기술 부문의 차별화된 인프라 업그레이드 ▲재무구조 안정화 등을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채널 인프라 확대를 통해 우량 GA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신성장 동력인 다이렉트 채널의 웹·모바일 중심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익환 사장은 “출범 2년차인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직원 개개인이 업무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마음을 열어 창의적으로 생각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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