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는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정서를 담은 명칭으로 정이 있어 나들이하듯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12억5000만원을 들여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숍인숍 및 점포 건강관리, 사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나들가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031-383-2792)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이 골목상권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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