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의원 총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 4.8개월분씩 총 2521억원을 편성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5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민주당이 의석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누리과정 추경예산안 통과는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지급이 정지됐던 서울 지역의 유치원 지원은 일단 재개될 예정이다.
반면 어린이집은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놓고서는 명절연휴 이후 또다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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