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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버스 노선, 23일부터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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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KTX오송역~가경터미널~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새로 운행…율량지구, 금천동, 용암동지역 버스 4개 노선 만들고 신탄진~청주국제공항 좌석버스 급행으로 바꿔 시간 줄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내버스 노선이 23일부터 크게 바뀐다.

청주시는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시내버스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청주시내버스노선을 이날부터 손질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노선 개편과 함께 KTX오송역~가경터미널~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급행버스를 새로 운행해 시간을 크게 줄이고 율량지구, 금천동, 용암동지역에 시내버스 4개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이에 따라 KTX오송역에서 가경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전용구간으로 하는 급행노선 구간에 저상버스 6대를 들여와 25분 간격으로 하루 42회 운행한다.

청주시는 이에 따른 효과로 가경터미널에서 KTX오송역은 45분에서 20분으로, 가경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은 70분에서 40분으로 걸리는 시간이 준다.
신탄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도 급행으로 바꾸며 지금보다 25분 줄어든 1시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주요 개편내용으론 청주시 비하동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던 노선을 급행버스로 바꿔 오송역에서 가경터미널을 거쳐 정주국제공항을 운행하게 된다. 신탄진에서 비하동을 운행하던 노선은 신탄진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노선을 바꾼다.

약수터에서 용암동, 육거리, 모충동을 거쳐 사직동을 운행하는 노선과 율량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율량지구, 성모병원, 북부시장, 우암초등학교를 거쳐 청주예술대를 오가는 노선이 새로 생긴다.

청주시는 12대의 공영버스를 더 가동해 운행횟수가 적은 농촌·오지마을과 율량동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배차를 늘리고 겹치는 노선도 손질한다.

이에 따라 내수·북이 노선은 6대에서 7대로, 미원·낭성 노선과 현도·문의 노선은 각각 4대에서 5대로, 오창·옥산 노선은 11대에서 12대로 공영버스가 각각 1대씩 는다.

또 ▲남일면 송암리에서 육거리순환노선은 하루 8회에서 16회로 ▲문의면 품곡리·두모리를 거치는 육거리 순환노선은 6회에서 9회로 ▲남일면 가중리에서 육거리순환노선은 하루 14회에서 28회로, 남일면 가산리에서 육거리순환 노선은 1일 7회에서 16회로 늘린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노선개편은 이용자중심의 대중교통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급행버스를 새로 들여오고 신규노선을 늘려 빠르고 편한 시내버스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오후 2시 KTX오송역에서, 오후 3시25분 청주국제공항에서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개통식을 각각 갖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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