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국 최초 간부청렴도 시스템 개발에 이어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시스템도 추가 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전국 최초 간부청렴도 시스템 개발에 이어 간부직 조직 및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하기 위한 표준모형인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 추가 개발을 마쳤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이 시스템은 간부공무원 개인의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기존의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기능에 조직 환경과 업무 환경의 전반적인 부패위험도를 진단기능을 추가해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송파구 담당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평가 실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평가에 사용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기관 용역비로 발생하는 연간 2000만원 비용을 절감했다.

이 시스템은 송파구를 포함한 전국 26개의 단체가 ‘송파발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개발된 시스템은 2015년도부터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에 활용할 예정으로 향후 공직수행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범 유도로 청렴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준철 감사담당관 팀장은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에 이어 간부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 추가 개발이 공직사회에 줄 영향력은 물론 전국 단위로 상당한 예산이 절감이 예상된다”며 공무원의 청렴도 역시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