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수도권 광역버스 안전띠 착용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10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확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들과 서초·영등포·경기지방경찰청, 수원시청, 경기버스조합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역 사거리와 강서세무서 앞, 동수원 T/C 진입 전 정류장(경기대 후문) 등 3곳에서 실시됐다. 공단은 오는 17일과 23일에는 수도권 지역으로,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승객끼리는 물론 차내 의자, 내벽, 바닥 등에 부딪치면서 큰 부상을 입게 된다"면서 "상해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안전띠 착용인 만큼 버스 승객 스스로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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