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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 120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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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체육대회’ 때 밝혀…“올해 92곳→2018년까지 해마다 7곳씩 증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이 4년 뒤엔 120곳으로 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30일 대전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경숙) 주관으로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보육교직원 체육대회’ 때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 확충방향을 내놨다.
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가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을 올해 92개에서 2018년까지 120개로 해마다 7개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중 평가인증점수(90점 이상)와 정원충족비율 80% 이상 등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새 어린이집 모형이다.

특히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되면 정원규모(20명 이하, 124명 이상)에 따라 월 116만원에서 875만원까지 차등지원 받고 보육교사인건비를 국·공립 1호봉(147만원) 이상으로 주며 정부지원보육료 이외에 부모가 더 내는 돈은 없다.
이에 대해 박경숙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야 하나 떠 매입비 등 국비지원의 한계가 있어 공공형어린이집이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시 방향에 찬성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보육유공자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에게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주고 골든벨게임, 줄다리기, 고무신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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