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관련 축하화분 100여개 관내 녹색가게에 기부
지난 1일 개최된 민선6기 구청장 취임식에서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형식에 치우지지 않는 나 구청장의 평소의 소신과 어려서부터 몸에 베인 인본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어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는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보내주신 축하화분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청장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기부한 축하화분은 약 100여개로 면목본동, 면목3.8동 면목4동, 상봉1동 등 관내의 7개 녹색가게에 골고루 전달 됐으며 판매 수익금 약 500여만 원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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