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명관 부영그룹 고문을 비롯해 유 틴트 샨 미얀마 체육부 장관, 유 뮌스 웨 양곤주지사, 유 므야 한 미얀마 태권도협회장, 이백순 주미얀마 한국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훈련센터가 미얀마 태권도 발전과 국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한국-미얀마 양국간 친선화합과 우호관계 증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도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또 베트남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지원한 바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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