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인천세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밀수, 관세포탈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등 주거지 3곳과 사무실 1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중이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통해 해외에서 명품의류, 식품과 생활용품, 인테리어 가구 등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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