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현민 음성파일’ 제보자 “제보자 색출이 있을 것, 겁난다…후회는 안 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의 음성파일을 제보한 제보자가 대한항공 직원임을 입증하는 사진과 함께 제보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마이뉴스'는 제보자의 글과 함께 대한항공 로고가 찍힌 출입증, 명함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보자가 대한항공 직원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다.

제보자는 “사정상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겠다”며 “조현민 전무의 폭언이 일상적이었지만, 그 날 수위가 유난히 더 높았고 녹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현민 전무의 폭언이 과거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현민 전무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 하고 있는 태도에 화가 났다”면서 “갑질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열심히 임원분들이 일명 ‘커피 브레이크’ 미팅 후에 총대를 메고 제보자 색출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겁이 난다”면서도 “박창진 사무장 보면서 힘을 낼 것이고 후회는 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욕설, 폭언 음성파일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음성파일 속 여성이 조현민 전무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