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기준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89회를 기록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1일 오전5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의 에너지 크기는 본진의 16분의 1로 나타났다.
이번 여진의 발생 깊이는 9㎞로 조사됐다. 현업시스템으로 정밀분석한 결과다. 기상청은 당초 이번 여진의 발생 깊이를 14㎞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대진도는 경북에서 V로 나타났다. 진도 V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정도다.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경북 외에서 최대진도는 울산·충북 IV, 경남·대구 III, 강원 II 등을 기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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