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삼성케어트럭'에서 '스마트폰 무상 수리'
갤럭시S7 이상 사용자면 깨진 액정도 OK
구글 AI스피커, 상품권으로 물량공세
참가자 '함박웃음'
올해 CES에는 유난히 참가자를 춤추게 만드는 부스가 많았다. 니콘처럼 진짜 춤을 추게 한 업체가 있었던 반면 삼성전자와 구글은 물량공세로 이들을 들썩이게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컨벤션센터 등록 부스 앞에 '삼성 케어 트럭'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갤럭시S7,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심지어 깨진 액정 교체도 공짜다. 삼성 케어 트럭 담당자는 "삼성전자가 제품 만큼이나 고객 관리 혁신에 힘쓰겠다는 비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어디에 있든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CES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전세계 150개국의 4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력 소비량이 높아지면서 이날 오전 컨벤션센터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관람 인원만 2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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