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각 구단의 주장들이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열한 개 구단 주장 또는 부주장 등 열세 명이 다음달 1일 경북 포항에 모여 봉사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포항 연고 팀인 포항 스틸러스에서는 주장 황지수와 더불어 김광석, 배슬기도 힘을 보탠다. 국가대표 소집 훈련에 임하고 있는 염기훈, 이근호, 최철순은 울산 훈련 중에 시간을 내 합류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K리그 주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봉사활동 재원은 K리그 구성원들의 급여 1% 기부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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