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체부 "여명숙 게임농단 발언, 사실무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아시아경제 DB]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를 게임 농단세력으로 지칭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 위원장이 발언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보고해 달라는 국회의 요구에 따라 사실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보고하겠다"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여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2011년부터 시행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가 불법 게임물이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통로 역할을 했다고 발언하면서 게임 4대 농단세력 가운데 하나로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를 언급했다.

이에 문체부는 "자체등급분류제는 당시 신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던 모바일게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등급분류가 적절하지 않은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한 민간 자율심의를 도입한 것"이라며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확대 시행된 자체등급분류제는 자율심의 대상을 청소년이용불가 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물로 확대하되 사후관리 장치는 대폭 확대됐다"면서 "이 제도가 불법 게임물을 합법적으로 유통되게 하는 통로라는 여 위원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