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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한외교단과 간담회 '평창올림픽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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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평창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11일 '주한외교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12시30분 서울 금천구청 광장과 금나래 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 올림픽 참가국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월드컬처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의 개막을 기념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12개국 대사를 포함한 23개국 40여 명의 주한 외교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문화예술의 교류와 화합을 목표로 한 월드컬처콜라주의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평창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종환 장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전 과정을 통해 우리 정부의 평화 의지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겠다. 평창올림픽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며, 테러 없는 가장 안전한 올림픽이 될 것이다. 오는 11월13일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는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휴전 결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월드컬처콜라주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월드컬처콜라주사업추진단, 주한대사관이 주관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 후원기관 등이 추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초청해 국내에 소개하며 세계인들과 함께 평창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월드컬처콜라주는 지난달 30일 시작됐으며 내달 5일까지 전국 마흔여섯 곳의 공연장, 라이브클럽, 학교, 공원, 미술관, 갤러리, 도서관, 공공장소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선보인다.

월드컬처콜라주' 모든 공연, 전시, 교육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공연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도 있어서 방문하고자 하는 개별 공연장에 별도로 문의를 해야 한다. 관련된 일정과 장소, 연락처 등에 대한 세부 정보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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