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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모두 내가 잘못한 일, 월드컵 본선 티켓 따오겠다.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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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 [사진=김현민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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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이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사과했다.

김영권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아홉 번째 경기가 0-0으로 끝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경기장 함성으로 시끄러워 수비수들끼리 소통이 어려웠다"고 말해 비난을 받고 있다. 김영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연이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영권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도 "일단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경기장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 국민분들께 나쁜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었고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이 자리에도 못 섰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연히 많은 팬분들이 오신 경기에 출전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만약에 제가 말한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했다.

또한 "그 당시 기자님이 경기장 안에서 어려웠던 점과 힘든 점을 물어보셨는데 가장 힘든 부분이 소통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까 그 부분을 생각하다보니 잘못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이 일은 내 개인적인 일인데 대표팀에도 영향을 줄까봐 우려스럽다. 꼭 우즈베키스탄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서 돌아올테니까 국민분들께서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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