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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휴가때 딱 좋은 호텔가 '해피아워'…"와인·맥주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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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휴가때 딱 좋은 호텔가 '해피아워'…"와인·맥주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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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지난주부터 장마가 본격화되고,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호텔가에서 현재 진행중인 '해피아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피아워'는 1920년대 미국 해군이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다. 긴 항해에 지친 해군들을 위해 선상 복싱이나 레슬링 등 스포츠 경기가 진행될 때 술을 허용했는데, 군인들이 이 시간을 '해피아워'라고 부르면서 사용됐다. 요즘에는 주로 월요일에서 목요일, 한가한 시간인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소비 촉진을 위해 1+1 행사, 가격 50% 할인 등 저렴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올해 호텔업계가 준비한 해피아워는 특히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정통 영국풍의 바 '오크룸'에서는 국산 생맥주와 하우스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해피아워'를 파격적인 가격인 3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는 오크룸 해피아워는 국산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이 무제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마철·휴가때 딱 좋은 호텔가 '해피아워'…"와인·맥주 무제한"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바에서는 위스키와 버번을 사용한 '언리미티드 하이볼'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으로, 칼라마리 튀김과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8만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올데이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황금 시간대에 와인바이더글래스와 맥주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해피아워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해피아워에는 생맥주 1종, 병맥주 8종, 화이트 와인 6종 및 레드와인 7종이 포함되며, 50% 할인 적용받아 최저 7500원부터 1만7000원으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다.

맥주 또는 와인과 어울리는 타파스 요리 역시 무제한 뷔페로 판매한다. 타파스 뷔페 가격은 1인 기준 3만원.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일식 다이닝&바 더 팀버 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높은 일식 스낵을 코스로 즐기며,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골든 아워'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비프 샌드위치, 우니 소바, 진한 녹차 푸딩 등 일식 스낵 4코스에 사케, 프리미엄 맥주 4종의 무제한 주류까지, 일본의 여름밤을 떠올리게하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골든 아워 해피아워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900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스낵과 와인 1병,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잔한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테라스 라운지에서 생맥주, 와인 1병과 함께 새우,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모듬 치즈와 살라미, 신선한 과일, 칵테일 샐러드, 베이컨 말이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2만5000원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 로비라운지에서는 7월~9월 세 달 동안 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무제한 프리미엄 생맥주와 와인, 세미 뷔페가 포함된 '서머 원더아워'를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약 25가지의 다양한 세미뷔페 메뉴와 4가지 종류의 생맥주, 10여 가지 이상의 와인이 해당 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 가격은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3만9000원,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4만 5000원이다.

메이필드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로얄마일'은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하는 서머 바베큐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로얄마일 바베큐 프로모션'은 플래터 한 가득 다양한 종류의 바베큐와 함께 청량감 넘치는 맥주 또는 감미로운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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