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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드배치 철회될 일 없다는 韓 공식 입장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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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미국 국방부가 7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는 동맹의 결정이고 철회될 일이 없을 것이라는 한국의 공식 입장을 믿는다고 밝혔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드 배치 절차 내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사드 장비와 향후 추가 배치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미국은 사드 배치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왔고 완전히 투명하게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딕 더빈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는 이날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후 추가 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상원 세출 소위원회의 육군 예산 청문회에서 사드가 "명백히 한국민과 주한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에서 미국의 9억2300만달러(약 1조300억원)짜리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외할지 말지 다시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마크 밀리 육군 참모총장도 "사드는 한국민과 한국을 지키기 위해 나가 있는 미군 방어에 필수적인 것"이라면서 "우리는 잘 헤쳐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버트 스피어 육군장관 대행은 "사드 포대가 세워져 작동 중"이라면서 "사드 추가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환경영향평가로 늦춰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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