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마침내 도널드 트럼프가 멜라니아 트럼프의 손을 잡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25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에 도착해 손을 꼭 잡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일정을 함께하는 풀기자단조차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았다"는 점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손잡기가 화제가 된 데에는 이번 유럽 방문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줄곧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던 중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짝 뒤따라오는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었지만 거절당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