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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바른정당은 25일 유승민 대선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후보가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갈등이 예상된다.
주 원내대표는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만 좌파 패권세력(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3자 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유 후보는 그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른정당은 특정 후보와 양자 단일화는 추진하지 않기로 못박았다. 일부 의원들은 유 후보가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대선 완주의지를 굽히지 않을 경우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 후보 측은 이날 의총 후에도 단일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인 지상욱 의원은 의총 직후 "오늘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3자 후보 단일화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단일화 불가 입장이지만, 당내서 단일화 요구가 거세게 일자 이를 제안하는 것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정도로 절충한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 단일화는 투표용지 제작(29일) 전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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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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