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물량은 명태 4500t, 고등어 1314t, 갈치 600t, 오징어 171t, 조기 78t, 마른멸치 50t, 삼치 35t 등이다.
방출 수산물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그외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 공급,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4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4~5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맛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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