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우병우 전 수석 영장기각과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긴급체포와 관련해 검찰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긴급체포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이 눈길을 끈다.
정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검찰 참 희한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특히 정 전 의원은 글 말미에 "할 일은 안 하고 안할 일은 하는 참 희한한 검찰"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 전 의원은 트위터 게시물과 함께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본도 함께 첨부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1일 오후 고영태 전 이사를 체포해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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