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세월호 인양 반대를 외쳤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2015년 4월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 이래서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잠수사들이 물속에 들어가서 크레인을 걸고 로프를 걸어야 하는 데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 그러다 보면 또 희생자가 나타날 우려가 있다는 게 제일 걱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인양 과정에서의 추가 인명 피해를 문제로 삼았다. 김 의원은 “끌어올리는 데만 2년 걸린다고 한다. 아주 빨라야 1년. 그렇다면 이건 정말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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