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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후보 6인, 본선행 위해 지지 호소…金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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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V토론회 이후 여론조사로 4인 압축…홍준표 "소래포구 피해, 조속히 복구되도록 돕겠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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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18일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의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들이 승리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2차 컷오프 여론조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틀 후 발표되는 2차 컷오프 결과에 따라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00% 여론조사(책임당원 70%·일반국민 30%)로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홍준표 경남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원유철·안상수·김진태 의원 등 6명의 후보가 통과했으며,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조경태 의원 등 3인은 탈락했다.

발표 직후 김진태 의원은 SNS를 통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덕분에 1차 컷오프 통과했다"며 "내일부터 2차 여론조사 또 시작된다. 끝까지 가보는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관용 지사는 페이스북에 "여섯 번의 선거를 이겼다. 한 번도 지지 않았다"며 "감동으로 보답하겠다. 02- 일반번호 꼭 받아 김관용을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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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대통령 예비경선 1차관문 통과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썼다.
안상수 의원은 "당원 동지들과 애국 국민들 성원 덕분에 통과됐다"며 "보수를 재건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일부터는 2차 여론조사가 실시된다"면서 "국민통합을 이뤄낼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렇듯 예비후보들이 본경선 티켓을 쥐기 위해 보수층 표심 잡기에 나선 반면, 홍준표 지사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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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소래포구 화재 피해자 여러분, 큰 화재를 당하고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창원에 있어서 가서 위로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경남인근 대구서문시장에서도 대화재로 상심에 젖어 있다가 각계의 지원으로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복구되도록 저도 돕겠습니다. 힘냅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TV조선 초청 생방송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후 또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는 20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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