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MBN과 채널A, TV조선, 연합뉴스TV 등이 주관하는 민주당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현재 위기에 처해있는 경제, 안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정부와 의회 협치 모델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정쟁과 발목잡기 국회, 식물 국회를 극복해서 국민이 요구하는 적폐청산 국가 개혁 과제 미래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한국당과의 대연정에 반대한다"면서 "대연정은 민주당 정부가 아니다"면서 반대 입장을 말했다. 이 후보는 "대연정은 도둑과 손잡고 도둑질 없애보겠다. 수술하기 힘드니 암과 같이 살아보겠다와 다를 바 없다"면서 "청산세력과 손잡겠다고 하는 것은 시대정신과 국민을 배신한 것으로 대연정이 아니라 대배신"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