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센터는 이날 실무회의를 열고 북한의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독극물테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항공기 탑승자 사전확인 제도는 테러리스트 등 국익위해자의 국내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 2309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전승객정보(API) 공유 등 최근 국제적인 항공보안 강화 방향에 보조를 맞췄다.
또 긴급재난문자방송은 폭발물ㆍ총기난사ㆍ화생방테러와 같은 상황 발생시 활용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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