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의 상승 요인은 축소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변동성, 양호한 경기 지표, 중국 공급측 개혁 심화 예상 등이고 하락 요인은 트럼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축소,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트럼프의 기대감을 제외하더라도,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턴어라운드 중"이라며 "3월 양회에서 중국의 공급측 개혁 심화를 확인 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 지수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짚었다.
아울러 "오는 28일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트럼프의 재정 정책과 인프라 투자 계획의 구체성이 제시될 지가 관심"이라고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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