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가 “이방카 브랜드를 사라”고 홍보해 자국 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서 이방카의 물건을 사라’는 게 내가 여러분에게 하려는 말이다”면서 “내가 여기서 공짜 광고를 하려 한다. 오늘 사라”고 노골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방카 브랜드 퇴출은 끔찍한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노드스트롬은 성명에서 “우리는 실적에 근거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 작년 한 해, 특히 하반기에 그 브랜드의 매출은 지속해서 감소해 비즈니스 상식 측면에서 더는 지속할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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