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과 사이먼앤슈스터, 하퍼콜린스, 해치트, 게오르그 폰 홀츠브링크 등 4곳의 출판사들은 EU 집행위원회의 조사를 조기에 끝내고 벌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 앞으로 2년 간 소매업체에 전자책 할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자진 시정안을 제안을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 반독점법을 위반으로 결론이 나면 해당 업체들에게는 최대 매출의 10%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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