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정부 채무한도 증액 및 적자 감축법안이 의회에서 최종 승인된 후 가진 성명에서 "1조5000억달러의 추가 적자감축을 위해 의회에 구성하게 될 특별위원회에서 세금 개혁안에는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균형잡힌 접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채무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기업들에게 큰 장애물이 돼 왔고 일본 대지진과 같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도 경기 회복에 방해요인이 됐다"며 의회가 지체된 무역관련 법안들을 속히 통과시키고 실업급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