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2마리가 토막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고양이 사체는 지난 7일 오후 6시쯤 버스차고지 인근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던 식당 주인에게 발견됐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이번 사건을 동물 학대로 보고 경찰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조회하는 등 수사를 시작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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