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12월 25일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펑지(澎集)정보기술(상하이) 유한공사'라는 이름의 법인을 등록했다. 구글아일랜드홀딩스가 주주로, 윌리엄 앤서니 패리스가 법인 대표로 돼 있다. 자본금은 500만위안으로 기록돼 있다.
구글은 펑지정보의 사업 영역으로 정보기술 개발 자문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통합 등을 한다고 신고했다.
한 소식통은 "펑지정보는 구글이 중국 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페이퍼 컴퍼니"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