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모비스가 임직원 540명을 상대로 스마트폰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45%(244명)가 인터넷검색이라고 꼽았으며 전화나 문자는 22%(122명)에 불과했다. 이어 음악감상 등 취미활동(14%, 75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12%, 62명), 게임(7%, 37명)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검색(52%)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은 시간(23%),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17%), 내비게이션과 음악감상 등 다양한 기능(8%)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인 점으로는 비싼 가격(38%), 대화가 줄었다(26%), 오래가지 않는 배터리(22%), 없으면 불안하다(14%)등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