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강원FC 박용호가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구단 코치 역할에 집중한다.
31일 강원 구단에 따르면 2016시즌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박용호 코치가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올해부터 코치 생활에 몰두한다.
박 코치는 "은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선수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코치로 팀 목표에 기여하는 것이 첫 번째"라며 코치로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한편 박 코치는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해 8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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