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려견 사건·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어떤 사람은 ‘자기 개는 안 문다’고 하는데 무는 개가 따로 있냐?”고 질문했고, 강형욱은 “그 말은 ‘우리 애는 화를 안내니 마음대로 하세요’라는 엄마의 말과 똑같다”며 “내 강아지에 대한 책임과 관리를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런 말 자체가 굉장히 무책임한 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형욱은 "반려견 사건 이후 '프렌치불독이 원래 사납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어떠한 특정 견종이 공격적이라는 말은 어떤 민족은 술주정뱅이고, 어떤 민족은 항상 예의바르다는 식의 말과 같다. 물론 개체별로 차이는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