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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에서 화학·발암 물질 다량 검출

최종수정 2018.06.22 11:10 기사입력 2018.06.22 11:1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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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수돗물에서 화학 물질, 신종 환경 호르몬 및 발암 물질 등이 다량으로 검출됐다.

21일 한 매체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대책’ 내부 문건을 입수해 이 같이 전했다.

이 문건에 의하면 지난달 21일과 24일 대구광역시 매곡,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낙동강 원수는 152.1~169.6ppt, 정수된 수돗물은 139.6~165.6ppt가 검출됐다.

이어 이 매체는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낙동강 원수는 12.1~19.9ppt, 정수된 수돗물은13.5~16.5ppt가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과불화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코팅제와 반도체 세정제,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 또한 과불화옥탄산은 신종 환경 호르몬으로 발암 물질로 분류돼 몸에 쌓이면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현재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이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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