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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따로노는 文정책]비트코인 시세, 전날 폭락 이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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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시세 "확정 아니아" 이후 회복세

[시장과 따로노는 文정책]비트코인 시세, 전날 폭락 이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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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에 가상통화 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 거론에 가상통화 시세가 일제히 폭락했다가 청와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회복세를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7분께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1876만4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거래소 폐쇄' 발언이 나온 이후인 오후 3시 기준 시세(1751만원)보다 7%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박 장관 발언 이후 3시간도 채 안 된 11일 오후 5시께 1900만~2000만원 선을 회복했다가 이후에 다시 내림세를 보이는 것이다.

가상통화 시세는 11일 오후 박 장관이 '거래소 폐쇄 검토'를 언급하자 크게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3시20분 빗썸 기준 최고가 2168만7000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후 3시 1751만원까지 떨어졌다. 하루 동안 시세가 19% 급락한 것이다. 또 다른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는 차이가 더 크다. 같은 날 최고점 2182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35% 하락한 1410만4000원까지 주저앉았다. 700만원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다른 가상통화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발표로 비트코인이 휘청일 때 후발 주자인 이더리움과 리플이 1위 자리를 꿰찰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들은 정부 규제 이후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출렁였다. 빗썸 기준 최고점인 204만원에 거래되던 이더리움 시세는 오후 3시20분 160만원까지 떨어졌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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